신정네거리역 스마트도서관 (feat. 위치, 회원가입, 이용방법)

우리 동네에서  제가 진짜 최애하는 곳이 있어요.

바로 스마트 도서관인데요.

전에 살던 곳은 도서관이 코앞이라 자주 이용했었는데, 이곳으로 이사오니 도서관이 좀 아쉬웠어요.

근데 누군가 제 마음을 알아챘는지 지하철역에 도서관을 놨더라고요~ 와우~

 

 

위치는 신정네거리역 아무출구쪽으로 들어오시면 양쪽에 개찰구가 있을 거에요.

그 개찰구 바로 옆에 있어서 찾기 쉬워요.

 

 

이용방법은요.

일단 양천구립도서관 이용증을 발급받아야 합니다.

양천구립도서관이 따로 있는게 아니고 양천구에 속해있는 도서관을 말합니다.

저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양천중앙도서관에 가서 회원증을 발급받았어요.

이용증을 만들러 가기 전에 가려는 해당 도서관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회원가입 절차를 미리 하고 가시면 되요.

 

 

카드 뒷면에 이름, 회원번호, 바코드가 나와 있어요.

도서대출 가능 권수는 2권이고, 기간은 14일 이에요.

 

이용방법은요.

1. 카드를 회원증 읽히는 곳에 인식시켜요.

 

2. 도서검색해서 원하는 책을 책바구니에 담아요.

소설, 에세이, 자기계발, 역사 등등 분야별로 편리하게 검색할 수도 있어요.

도서를 클릭하면 책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 나오니 선택하실 때 참고하실 수 있어요.

 

 

3. 책바구니에 들어가서 대출할 도서를 누르면 이 화면이 나오고,

확인을 누르면 안에서 드르륵~ 하는 소리와 함께  문이 열리면서 책이 나와요.

음료수 자판기 원리랑 똑같다고 보시면 되요.

 

4. 책을 반납할 때는

위쪽 사진에 책 읽히는 곳에 책 뒷면을 대시면  화면에 반납하는 책이 맞는지 확인하는 창이 뜹니다.

확인을 누르면  문이 열립니다. 

그곳에 책을 넣으시는데, 빨간선 안으로 사진과 같이 책을 세로 방향으로 넣어 주시면 

또 드르륵~ 소리와 함께 회수 되요. 

반납은 한번에 한권씩만 인식해야 하기 때문에 여러권이라면 각각 이 절차를 반복해야해요.

 

스마트 도서관에는

300권 정도가 분야별로 소장되어 있어서 입맛대로 골라볼 수 있고,

제가 생각한 최고의 장점은 거의 최신 발간된 책이 많다는 거에요.

책을 펴본 자국이 없는 책들이 많아서 빌릴 때마다 새책읽는 느낌이에요.

책을 좋아하는 저로써는 아무리 읽고 싶었던 책이라도 책이 지저분하면 읽을 맛이 안나거던요 ㅎㅎㅎ

 

그리고 한가지 팁을 추가하자면,

스마트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는 책 말고 도서관에 있는 책을 빌릴 수도 있어요.

도서관 홈페이지 가서 원하는 도서를 예약을 하면 되는데,

이때 예약한 도서 받을 곳을 스마트 도서관으로 정하시면

2-3일 내로 스마트도서관에 책이 도착했으니 대출해가라는 알림톡이 와요.

회원증을 가지고 예약한 도서를 대출하면 되요.

 

평소에 지하철로 출퇴근하시는 분이시면

퇴근하시면서 책 한권 빌려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이상!  저만 알고있기 너무 아까운 정보였어요~